[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한화생명(088350)의 올해 운용수익률 30bp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했다. 매수의견과 목표가 9800원은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입보험료(13조9000억원)는 전년대비 1.5% 증가가 기대되고 대체투자를 중심으로 운용수익률 방어를 꾀하고 있지만 운용수익률 하락은 부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속적으로 고정형 비중감소와 부담이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최근 금리 급락으로 대형 생명보험사 중심으로 부담이율이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라며 "한화생명도 전년대비 34bp 개선이 기대되고 올해 12월말 부담이율은 5.0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예금보험공사의 출회(24.75%) 가능성과 한화그룹의 삼성테크윈 인수 이후 유동화 가능성 등 오버행 이슈는 체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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