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해 GDP 전망치 -3.3%↓
수출 급감과 생산 저조 영향
2009-04-23 09:38: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일본 정부가 2009회계연도(2009.4~2010.3)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낮출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22(현지시간)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올해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 제로 성장, 지난 3월 말에는 -0.8% 전망한 바 있다.
 
요사노 가오루 일본 재무상은 "전후 최악의 경기침체로 수출이 급감하고 생산이 줄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일본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지난 1 -2.6% 성장에서 -6.2% 성장으로 하향 조정해 일본 경제의 어려운 한 해를 예고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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