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22일 오후 5시에 발령했던 ‘황사주의보’를 오후 8시10분 '황사경보'로 대치발령했다.
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번 황사는 지난 20일, 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됐다.
서울시는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출 시 보호안경, 환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착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황사가 자욱한 광화문 광장ⓒ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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