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부모들의 공동체 모임 150여개에 총 3억원, 1개 모임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건강증진 ▲문화프로그램 ▲지역봉사 5개다. 신청자격은 이웃, 직장, 어린이집 등에서 부모 모임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3명 이상), 혹은 비영리단체다.
심사과정에는 신청자들도 참여한다. 전문가들과 함께 다른 신청자들의 발표를 듣고 심사하는 방식이다. 신청자들의 심사 결과는 최종 심사에서 참고자료로 쓰인다.
‘부모커뮤니티’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씨앗사업이다. 작은 모임에 소액을 지원해 모임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마을공동체 확산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직장부모, 어린이집 부모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모커뮤니티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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