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설계사 100명을 24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설계사는 상업시설, 교육시설, 종교시설 등을 찾아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다.
에너지설계사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서울시 서소문별관 1동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측은 "지난해 95명의 에너지설계사가 1569개 상점, 점포, 건물에 에너지절감 방법을 진단해 2억8000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에너지설계사가 에너지 관련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지원 교육과 유관기업 파견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에너지관리사 활동 현장(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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