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유위니아와 스마트홈 MOU 체결
2015-02-11 11:49:16 2015-02-11 11:49:16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SK텔레콤이 국내 가전업체 대유위니아(전 위니아만도)와 스마트홈 제품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프리미엄 가습청정기인 '위니아 에어워셔'에 스마트홈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에어컨(위니아), 김치냉장고(딤채), 냉장고(프라우드) 등 백색 가전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된 위니아 에어워셔를 구입하면 에어워셔를 통해 수집되는 습도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든 모니터링 가능하고 건강 습도를 간편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의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등과 연계함으로써 고객이 외출할 때 자동으로 꺼지고, 귀가 전에 알아서 적정 습도로 맞춰주는 등 고객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구현도 계획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경동나비엔(보일러), 아이레보(도어락), 위닉스(제습기) 등 11개 각 분야 우수업체들과 스마트홈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서비스 상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솔루션은 별도의 장비 구입 없이 유무선 공유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해 고객의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통신사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시스템.(사진=SK텔레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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