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중국펀드 긴급점검’ 이벤트 실시
2015-02-10 13:05:48 2015-02-10 13:05:48
(사진제공=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유안타증권(003470)은 오는 3월 말까지 중국펀드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펀드 분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펀드 긴급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후강퉁 시행 이후 상해A지수는 1월23일 고점 기준으로 2개월여 동안 37%(2595pt ~ 3570pt)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투자자가 2007년 전후 집중적으로 가입한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중국증시의 상승세와 다소 괴리를 보이고 있다. 후강퉁 시행 이전 가입한 대부분의 중국펀드는 홍콩 H주에 투자되는 상품이기 때문.
 
최성열 유안타증권 마케팅팀장은 "중국펀드 가입자 중 본인의 펀드가 상해A주에 투자되는지 홍콩H주에 투자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투자자가 드물다. 정확한 진단을 통한 펀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벤트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상담고객에게 유안타증권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의 특화된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중국 주식 포트폴리오 전략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 펀드를 보유한 모든 투자자에게 제공하며, 가까운 유안타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상해A주에 투자하는 ‘We Know China 랩’ 가입고객에게는 가입금액에 따라 5만원,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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