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테고사이언스(191420)(대표이사 전세화)는 6일 지난해 매출액은 67억3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억500만원, 15억3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 3.7% 줄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상장 직접 비용과 조직 보강에 따른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주력 세포치료제가 매출의 97%를 차지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처 수가 지난 2013년 95개에서 지난해 107개로 증가하는 등 시장침투가 가속화 돼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테고사이언스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출시·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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