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윤인태 부산고법원장은 누구
2015-02-03 20:47:32 2015-02-03 20:47:32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윤인태 신임 부산고법원장(57·사진)은 호방한 성격이면서도 부드럽고 온화한 재판 진행으로 소송당사자들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준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부산고법 불우이웃돕기 모임인 '정겨운 세상 만들기' 회장으로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 법조협회로부터 2010년 올해의 사회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부산지방법원장 재직 시에는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지역시민들을 초청해 법원체험행사를 제공하고 부산시민법률대학을 개설해 무료로 강좌를 운영하는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깊은 통찰력과 풍부한 경험, 겸손한 자세 등으로 재판업무는 물론이고 사법행정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으며 법원 내외부와의 관계 및 역할에서도 후배법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게 주의의 평가다.
 
 
<프로필>
 
▲울산 출생 ▲경남고 졸업 ▲서울대 법대 졸업 ▲사법연수원 12기 ▲부산지법 판사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 ▲부산지법 판사 ▲부산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부장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울산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지법 동부지원장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지방법원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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