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잇몸질환 예방치약 '임플라민' 발매
2015-02-02 09:24:19 2015-02-02 09:24:19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유제약(000220)은 임플란트 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을 약국을 통해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임플라민 치약에 들어 있는 '금은화추출물', '포공영추출물', '황금추출물' 등 3가지 천연성분은 1~3개월 사용시 치면세균막 지수와 치은염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보고된 바 있다. 각각의 성분이 유효량만큼 함유하고 있어 항균, 소염작용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임플라민 치약은 잇몸질환 및 치주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기존 미맥, 시린이 치약에서 벗어난 임플란트 후 잇몸관리 치약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국내 치약시장 전체 규모는 약 150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이중 기능성 치약의 판매액은 527억원, 범용치약 512억원, 한방 및 소금치약 300억원, 어린이치약 160억원이다. 스케일링의 보험화에 따라 잇몸질환을 초기에 발견하는 환자가 많아져 기능성 치약은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