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프린트업체 '심프레스' 인수
2015-02-01 11:06:45 2015-02-01 11:06:4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중남미 시장에서 프린트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인 심프레스를 인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심프레스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운용하기로 하고 최근 계약했다.
 
심프레스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두고, 현지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는 프린팅 서비스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통망을 갖춘 심프레스를 통해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고 심프레스는 기기의 유지·보수를 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프린트업체 인수는 B2B 사업 전략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북미지역 공조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콰이어트사이드를 합병했고, 9월에는 캐나다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프린터온을 인수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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