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네이버 "라인앳 등록 광고주 13만명 넘어"
2015-01-29 10:11:57 2015-01-29 10:11:5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황인준 네이버(NAVER(0354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라인앳(@) 등록 광고주는 13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라인앳은 소상공인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쿠폰·세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어 "대만에서도 라인앳 광고주를 모집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광고 비중을 보면 공식계정과 스폰서 스티커 두 가지가 메인이고 이어 프리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 페이에 대해서는 "가입자 수는 데이터를 제공할 만한 상황은 아니고,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라인페이를 출시했음에도 일본 뿐 아니라 대만, 태국, 한국에서도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인 게임과 관련 황 CFO는 "1분기와 2분기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이 준비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에 가장 큰 기여를 했었던 라인 레인저스는 내부에서 제작한 게임이라서 이 부분의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신규 게임인 라인팝2 포코포코 등이 치고 올라오고 있어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서비스 관련해서는 "라인뮤직 등은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거쳐 상반기 내 서비스를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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