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김상헌 네이버(
NAVER(035420)) 대표는 2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이용자 수는 지난해 4분기말 MAU(월별 실제 이용자) 기준 약 1억8100만명"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라인은 일본에서 라인 페이와 라인 와우 라인 택시를 순차 출시하면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게임으로 사업확대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과 중남미에서는 ppl(프로그램 간접광고) 등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높이고 있다"며 "라인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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