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청년창의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를 정식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G밸리 청년들에게 24시간 개방된 공간이다.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612호에 293㎡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열린 서재인 ‘상상지대’, 토론·포럼·학습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홀·뮤직홀 ‘창의지대’, 잠을 자거나 소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휴식지대’, 업무를 볼 수 있는 워크숍룸 ‘협력지대’,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나눔부억’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는 ‘무중력지대’에서 청년 공동체들이 활성화되도록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비를 받으려면 소모임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무중력지대’ 운영사무실에 지원신청을 하면된다.
또 ‘무중력지대’에서 IT·BT·패션 관련 전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은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패션센터, 가산문화센터, 정부부처(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자치구(구로구, 금천구), 대학과 10여개 기업인 단체들에서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시는 앞으로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그리고 외부의 창의적·전문적인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측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중력지대 G밸리 내부 사진(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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