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왕양 '회동' "韓中 교류 활성화 동참"
2015-01-23 16:20:54 2015-01-23 16:20:54
◇(사진=삼성)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3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중국 방문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와 회동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삼성의 중국 사업 추진 현황 소개와 중장기적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 간 인적 교류 증가로 신라호텔과 용인 에버랜드 테마파크를 찾는 중국 고객들이 늘었다"며 "중국 지방정부,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한중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왕양 부총리를 접견한 바 있다. 부친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을 대표하는 행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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