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역시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5억원, 63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아크레이향 제품의 전용공장인 송도에서의 가동률이 작년 3분기부터 정상화됐고, 4분기에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20억원과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 45.1%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송도에서의 가동률 상승 및 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원주공장 생산능력을 연 5억개에서 연 9억개로 증설해 올해 1분기부터 풀가동을 하면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본격화돼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인구 고령화 및 스마트 헬스케어로 인한 혈당측정 관련 시장 규모 확대는 아이센스의 밸류에이셔 배수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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