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에게듣는다)'트레이더 스스로를 망치는 행위'
2015-01-16 14:22:55 2015-01-16 14:22:55
레전드에게 듣는다
진행: 권미란 앵커
출연: 유성치(토마토 투자자문)

▶레전드에게 듣는다(피터린치)유성치 운용역

▶트레이더를 스스로 망치는 행위(도박성향 , 자기파괴적 행동패턴)
스스로에게 자멸로 향해 가는 성향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손실이 발생하면 운이나 다른사람
탓으로 돌리지 말라. 일지를 기록하라. 매매를 할때마다
진입하고 청산하는 이유를 기록하라. 성공할때와 실패할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기억하라.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실수를 반복하게 마련이다.

트레이딩 심리(규칙 파기의 유혹)
아마추어들은 계속해서 돈을 벌면 대개 천재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너무 잘나서 규칙을 마음대로
깨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더욱 신난다.
바로 이때가, 트레이더들이 규칙에서 벗어나 자멸로
빠지는 순간이다. 성공한 트레이더의 유일한 증표는
계좌를 불릴수 있는 실전 능력이다.

트레이딩 심리(나의 트레이딩 방식을 바꾸어놓은 통찰)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임: 알코올=손실이라는 깨달음을 얻다.
손실로 계좌가 깡통이 된 트레이더와 알코올 중독자
사이에는 놀라운 공통점이 하나 있다. 알코올중독자가
독한 술 대신 맥주로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처럼
트레이더는 트레이딩 전략만 계속 바꾼다. 패자는 자신이
시장에서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트레이딩 심리(밑바닥을 때리는 고통)
주정뱅이는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라는 사실을
인정할때 금주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주정뱅이는
밑바닥까지 추락해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까지
가서야 현실을 인정한다.

트레이딩 심리
수익을 거머쥐면 트레이더들은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에 들뜬다.
다시 수익을 올리려고 무분별하게 트레이딩을 하다가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토해낸다. 트레이더들은 대부분
연이어 막대한 손실을 보면 견디지 못한다.
나락으로 떨어져 바닥을 치면 트레이더로서 수명이
다하고 시장에서 시장에서 퇴출된다. 문제는 트레이딩
기법이 아니라 "생각"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극소수만이
살아남는다. 이들은 변할수 있고 트레이더로 성공한다

▶이번주 시장에 대한 한마디
코스피, 코스닥 차별화 장세 지속
외국인 들어오기전까지 개별종목장 지속
- 유성치

▶내가 피터린치라면 어디에 투자할까?
인터넷 전문 은행
핀테크[Fin-Tech]

▶알렉산더 엘더의 명언 한마디
프로트레이더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움직이며 평정심을
유지한다.
결과에 따라 흥분했다, 의기소침했다 하는 건 아마추어다.
시장은 감정적인 반응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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