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에 대해 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력 매출처인
기아차(000270)가 중국 현지에서 4분기 준중형 세단 'K4'를 투입하고, 오는 2016년 추가 증설도 계획 중"이라며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높은 이익률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연결 실적 내 기여도도 크다"며 "이는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러시아 법인에서 달러 차입금 관련 외환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에 영업외적으로는 상당히 부진할 것"이라며 "루블화 안정을 전제로 투자 시기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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