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신년회견에도 지수는 상승폭 축소
2015-01-12 11:04:49 2015-01-12 11:09:04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경제활성화 관련 내용들의 증시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은 하락반전했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2% 내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공공, 노동, 금융 등 주요부문의 구조개혁과 내수와 수출의 균형잡힌 성장을 강조했지만 '뉴스에 팔라'는 증시 격언처럼 지수는 상승탄력이 약화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미 셰일오일 개발업체 파산과 유전 굴착 장치(Rig)가 직전주대비 61개 감소해 6년래 최대폭으로 줄었다는 소식에 화학업종이 1.1% 오르고 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 음식료도 상승중이다. 반면  섬유의복, 은행, 금융, 보험, 운송주는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CES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엔텔스(069410), 실리콘웍스(108320), LG이노텍(011070)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주도 오름세다. 
 
반면 동부건설과 모뉴엘 이슈로 순익 감소가 우려되는 은행주는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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