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31일 통합증권사(사명 'NH투자증권') 출범을 앞두고, IT 통합 진행상황 점검 및 임직원 격려를 위해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 IT본부를 방문했다.
그동안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은 인사, 조직, 브랜드 등에 대한 통합 방안을 마련하여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IT통합은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단계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해 수행해왔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이번 통합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IT 통합"이라며 "IT 통합을 잘 마무리하여 통합증권사 출범 및 대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NH투자증권은 출범일인 31일에는 단일법인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을 우선 통합하고, 내년 4월 13일에 전체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임종룡 회장(가운데)이 이달 31일 출범할 통합증권사(NH투자증권) IT본부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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