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1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겨울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은행장 등 농협금융 계열사 CEO는 1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쌀, 단감, 고구마 등 농산물을 담는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농협금융이 준비한 꾸러미 1600개는 쪽방상담소 등 9개 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저소득 장애인 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농협금융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을 담아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연말·연시에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과 회사별·지역별 자체 사회공헌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왼쪽 첫번째)과 자회사 CEO가 겨울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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