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가수 아이유가 함께하는 '이슬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이란 주제로 참이슬 브랜딩 거리와 세일즈 거리, 문화의 거리로 나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참이슬 브랜딩 거리에 마련된 '참이슬 주량 인증소'에서는 자신의 주량을 알고 건전하게 음주를 즐기자는 취지로 주량을 측정해 '참이슬 주량카드'를 발급해준다.
평소 알고 있는 자신의 주량을 제시한 후 그에 맞는 특수 고글을 착용해 음주 테스트를 통과하면 주량이 기록된 '개인 주량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참이슬 마니아를 찾는 '이슬 콘테스트'와 태양, 바람, 물, 불 등 총 6장으로 구성된 타로에 아이유가 등장해 신년운세를 알려주는 '새해운세 타로카드', 새해소원과 덕담을 아이유 타로 뒷면에 캘리그라피로 작성해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아이유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공연 이후 연말을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직접 경험했던 술자리 에피소드를 나눈다.
내년 1월4일까지 계속되는 세일즈 거리에서는 신촌 먹자골목을 이슬촌으로 꾸며 선보이게 된다.
참이슬 주량 카드 원정대가 이슬촌을 방문해 '참이슬 주량 인증소'를 찾지 못한 고객에게 직접 주량카드를 발급해주고, 이슬로 안내지도는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안주를 소개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같이 깨끗해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슬이술술 캠페인'을 통해 2015년 새해에도 술술 풀리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로 페스티벌'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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