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2015년 을미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새해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7분이다. 이 시간에 맞춰 서울시내 일출명소 19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측은 "행사별로 소원지 쓰기, 풍물공연, 복박 터트리기, 희망 우체통, 해오름 함성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한해 소원을 기원하고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산과 공원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15년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시민 각자 걱정과 근심은 떨쳐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일출명소 행사 계획(자료=서울시)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 일출(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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