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기존주택 판매 6개월간 최저치로 감소
2014-12-23 08:08:08 2014-12-23 08:08:1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S)는 1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달보다 6.1% 증가한 연율 493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18만채를 밑돌 뿐 아니라 6개월만에 최저치다.
 
또한 지난 10월 기존주택 판매량도 역시 526만채에서 525만채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재고 부족으로 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지만 주택 시장이 다시 침체로 돌아선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주택 시장에 변동성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로렌스 윤 NARS 선임 연구원은 "10월 미국 증시 조정과 함께 연말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주택 판매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美 기존주택판매 추이(자료=investing.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