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FA 장원준의 이적 보상선수는 정재훈이 됐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FA 장원준의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오른손 투수 정재훈(34)을 지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이번 지명에 대해 "정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향후 필승조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통산 499경기에 등판해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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