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정유 부문 매출이 감소하고, 세계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상사 부문도 회복세가 둔화되는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에 젊은 피를 수혈에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신임 대표(사진)는 1959년 전남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SK에 입사해 2009년 SK M&C 마케팅 솔루션 BU장, 2011년 워커힐 사장, 2012 SK마케팅앤컴퍼니 사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표는 그룹 내에서 손꼽히는 마케팅 전문가로 올 3월 SK네트웍스의 사내이사에 등재된 바 있다.
특히 문 대표는 워커힐 사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어 SK네트웍스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호텔·면세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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