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네트웍스, '반등'.."주가 하락 과도"
2014-12-03 09:02:08 2014-12-03 09:02:0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전날 하한가로 내려앉은 SK네트웍스(001740)가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3일 오전9시1분 SK네트웍스는 전날대비 4.19% 오른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장기렌터카에 대한 자동차세 인상을 추진하는 지방세법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이에 SK네트웍스는 13.1% 급락한 8350원에 마감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슈로 인해 주가 하락은 과도했으며 오히려 최근 지배구조 이슈 등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던 결과"라며 "자동차세가 인상된다 하더라도 렌터카 사업의 경제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 3만2000대에 세금을 전부 부과해도 늘어나는 세금은 120억원으로 판단된다"며 "결국 법안이 시행돼도 2015년 동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