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업계, 연말연시 겨냥한 제품 잇따라 출시
2014-12-06 12:00:00 2014-12-06 12: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도자기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디너접시, 머그컵 등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행남자기(008800)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북유럽 비토 다과세트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붉은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품으로, 북유럽 비토 머그세트, 북유럽 비토 3p 다과세트, 북유럽 비토 브라운 머그세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북유럽 비토 머그세트(사진)'는 새와 나무를 모티브로 해 북유럽 식기 특유의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나무 받침이 포함돼 있어 북유럽 식기 특유의 섬세하고 독특한 느낌을 더했다. '북유럽 비토 3p 다과세트'는 고급스러운 자기 소재의 쟁반이 포함돼 가족·친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다과 모임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북유럽 비토 브라운 머그세트'는 두께감이 있는 머그 소재에 커피와 잘 어울리는 브라운 색상을 입혀 고급스러운 멋을 강조했다.
 
이밖에 뉴세비앙 소재의 머그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문양이 그려진 '엘프 머그세트', 빨강·초록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새겨 넣은 '토이랜드 다과세트' 등도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은 덴마크 전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스타 플루티드'와 '로얄 컬렉터블'을 선보였다.
 
스타 플루티드 컬렉션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가문비나무 패턴 위에 나비 리본·드럼·천사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을 배치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동화적 감성을 담은 제품이다. 덴마크에서는 지난 2006년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시즌 컬렉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 
 
로얄 컬렉터블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시하는 스페셜 컬렉션으로 접시, 종, 산타, 피겨린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해마다 덴마크의 자연·문화·역사는 물론 로얄 코펜하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생생하게 담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 컬렉터블은 수집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지인과 함께하는 홈 파티를 위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전하는 선물로도 유용하다.
 
(사진=한국로얄코펜하겐)
 
한국도자기는 2015 을미년 양띠해를 맞아 양 그림접시를 출시했다.
 
사석원 작가의 '장미숲 속의 양 두 마리'를 접시에 담은 것으로, 화려하게 꽃 핀 원색의 숲 속에서 노니는 양들의 모습을 담은 접시다. 특히 자유로운 붓질과 강렬한 색감이 그대로 새겨져 접시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라는 평가다. 정사각형, 둥근 사각형 등 2가지 모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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