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천박스 전달
2014-12-02 13:50:54 2014-12-02 13:50:5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지난 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진행하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피펀드'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지금까지 모인 해피펀드 기금은 총 8억원에 이르며, 이중 약 7억원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기타 라면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농심 관계자는 "이웃과 나누고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동작구청에서 '사랑의 라면 전달식'이 진행된 가운데 (왼쪽부터) 윤영표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직무대행), 박상균 농심 전무,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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