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내년 상반기에 2배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오픈한 이래 8년 만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부지 면적 8만여평, 매장면적 8000여평, 145개의 브랜드에서 확장 이후 부지면적 14만여평, 매장면적 1만6000여평으로 늘어나며 약 250개의 브랜드가 들어서게 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확장을 계기로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이번 확장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7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돼 현재보다 2배 가까운 지역 일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확장 오픈을 앞두고 2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새누리당 국회의원, 원욱희 경기도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단체장들과 정태경 여주대학교 총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명구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육성할 것"이라며 "여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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