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억원 규모 월동용품 전달
2014-12-01 17:18:55 2014-12-01 17:19:0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이달 말까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약 3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4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 영주공장 등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내복, 전기 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물품 구매 비용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의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올해 운영 규모는 약 30억원에 달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니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달한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에서 '2014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열린 가운데 KT&G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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