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평화정공(043370)이 3분기 부진한 실적에 따른 실망감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5.21%) 내린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평화정공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00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원화 강세, 완성차 파업, 단가 인하 압력 등이 이끌었다"며 "내년에도 신흥 시장 수요 부진과 중국 시장 내 수요 둔화 등 저조한 업황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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