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한국경영학회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 측은 LG생활건강이 공정한 기회, 공동개발, 기술지원, 금융지원, 열린소통 등 5대 추진방향을 통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상생협력펀드 운영, 납품대금 현금결제, 기술 개발 및 보호, 교육훈련 등 실효성 있는 협력회사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안정적 재무지원을 위해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지난 2011년 75억원에서 올해 410억원으로 확대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주요 협력사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배구조, 정도경영, 노동인권, 환경, 안전, 소비자, 지역사회 등 7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매 종합평가에 반영, 각종 인센티브 지원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협력회사와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회사들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며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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