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DC 'U+ 평촌메가센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평촌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 연면적 8만5548㎡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DC이며, 전력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이 센터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밀도·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 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해 기존 IDC 평균 2.2kW~3.3kW 수준보다 월등하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IT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외기 냉방에 최적화된 건물 설계와 LG유플러스가 특허를 보유한 공기조화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상업용 IDC 중 최장기간인 1년 중 7개월 이상을 외기 냉방으로 운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평촌메가센터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쉽고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밸리 등 주요 지역에서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 입주기업의 왕래와 장비 반입 등이 용이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사진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2014’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전시부스 전경.(자료=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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