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한세 회장,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2014-11-21 13:36:16 2014-11-21 13:36:1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는 김동녕 회장이 제 8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이 매년 전세계에서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회장은 수강소감에서 "글로벌 경제 발전에 기업인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듯이 지금의 경제 저성장, 실업, 빈곤 등의 문제들을 해결할 실질적인 집단은 기업"이라며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 불평등을 완화되는 등 경제를 선순환 구조로 바꿀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2011년 변대규 휴맥스 대표, 2012년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 2013년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등이 마스터 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내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참가해 전세계 60여개 국에서 선발된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1982년 한세실업(105630)을 창업한 뒤 2003년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인수하고 2009년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출범했다.
 
국내에 각 본사 외에 11개 해외 법인과 예스24의 2개 해외법인을 포함, 아동복 생산과 유통회사인 한세드림의 중국 법인도 운영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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