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수출주 약세·방어주 강세 뚜렷..환율 주목
2014-11-19 12:06:23 2014-11-19 12:06:2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하고 있다. 엔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출주 약세, 내수주 강세 흐름이 뚜렷하다.
 
19일 오후 12시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6억원, 253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827억원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업종이 빠르게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는 2.38% 밀려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대형 조선주와 자동차주들이 동반 약세를 띄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이 나란히 5%대 하락 중이다.
 
통신, 전기가스, 음식료 등 내수주들이 1% 안팎으로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차(005380)가 전날보다 3.94% 하락 중이고, POSCO(005490)도 3.26% 조정받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도 하락 전환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은 나란히 2%대 올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40선 부근에서 횡보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0.56%) 오른 538.2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90원 오른 1103.90원이다. 엔달러 환율도 117엔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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