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SKT 통신비 결제우대 통장 출시
2014-11-17 16:43:41 2014-11-17 16:43:49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은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통장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월 지출하는 통신비를 이 결제통장으로 자동이체할 경우 최고 연 2.0%의 우대금리와 수수료면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만 19세이상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 통신비를 자동이체만 신청해도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미만 금액에 대해 연 0.5%의 금리우대와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통신비 자동이체고객이 이 결제통장으로 급여입금, 적립식계좌 자동이체, 스마트폰뱅킹 거래실적, 뱅크웰렛카카오 충전실적이 있으면 각 항목당 연 0.5% 금리우대가 추가된다.
 
더불어 이 결제통장을 외환카드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고객이 일정 대출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SK텔레콤 통신비 안심결제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외환은행과 통신사의 더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고객들의 통신비 지출 부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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