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시장지배력 강화-현대
2014-11-17 08:00:21 2014-11-17 08:00:3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증권은 17일 NICE평가정보(030190)에 대해 B2B 사업의 안정성과 B2C 사업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향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ICE평가정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B2C 개인신용정보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회사를 통해서 영위하는 자산관리 사업의 실적 상승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성장한 2723억원,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3104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국내 최대의 신용정보회사로서 확실한 시장지위, 수익성,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용정보사업은 법적 보호와 규제를 동시에 받기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시장지배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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