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보건복지부는 13일 <우리가족 주치의 굿 닥터스>(맥스미디어) 등 10종을 '2014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건강도서 선정 사업은 올바른 건강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 중 성인 부문은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쓴 <우리가족 주치의 굿 닥터스> 외에도 <마흔 건강>(문학수첩), <암이래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팬덤북스), <암 이후의 삶>(리스컴),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한빛라이프), <잘 자고 잘 먹는 아기의 시간표>(한빛라이프), <치유 혁명>(시공사), <푸디스트>(시공사) 등 8종이 꼽혔다.
아동 부문은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리스컴), <너도 뿡 나도 뿡 방귀 뿡뿡>(노란우산) 등 2종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도서 선정에 앞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도서의 내용, 창작성,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정된 도서는 일간지 광고 게재와 함께 우수건강도서 상징도안을 사용하도록 하고 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도 게재된다 "며 "또한 선정 도서당 206권을 구입해 도립 도서관·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암센터 등 206곳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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