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세무조사 마무리..추징금 8억 부과
2014-11-13 10:14:27 2014-11-13 10:14:2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9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약 8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의 세무 신고내용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사 측은 "세무조사 추징금이 소폭에 그치면서 일회성 비용 발생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는 별개로 벤처기업에 주어지는 세액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했던 경정청구가 얼마 전 마무리됨에 따라 약 50~60억 원의 세액이 연내 환급될 예정으로 재무구조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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