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中 이어 '호주·캐나다' FTA 시대 열리나
2014-11-13 06:00:00 2014-11-13 06: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한-호주·캐나다 FTA' 비준안 외통위 처리
 
새누리당이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지금 중국을 방문해 한-중 FTA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한-호주, 한-캐나다 FTA도 오는 13일 외통위에서 잘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는 만큼 이 전까지 비준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13일 비준안이 외통위를 통과한다면 14일에라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비준안을 처리시킬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새정치, 전당대회 준비 본격화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 규칙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양새다.
 
12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첫 공식회의를 연데 이어 13일 오전 새정치연합 의원모임 '무신불립'은 '2015전당대회의 목표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이 발제자로, 문병호 의원, 우상호 의원, 윤호중 의원, 이목희 의원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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