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총재 "美금리, 너무 낮아 불안"
2014-11-12 08:08:53 2014-11-12 08:08:5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내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되는 찰스 플로서(사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낮은 금리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사진=Fed홈페이지)
11일(현지시간) 플로서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가 너무 낮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많은 지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로 수준의 금리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고, 이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유가 하락과 완만한 임금 상승률을 고려 한다고 해도 금리는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플로서 총재는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금리는 정상적인 수준 이하"라며 "우리는 이를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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