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조아제약(034940)이 6일 조성배, 조성환 투톱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국내경영을 총괄하게 될 조성배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첫 장이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메디팜 부사장과 조아제약 특수사업부 부서장(상무이사)을 역임하는 등 의약품 영업유통 분야에 정통한 현장 전문가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제약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아제약 국내경영을 전담해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조성환 대표이사는 해외시장 개척 및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R&D) 부문을 전담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 개발에 힘을 쏟는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조아바이톤을 연매출 100억대 히트상품으로 성장시키고 건강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작지만 강한 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힘이 모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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