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뚜기(007310)는 키자니아 서울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성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부모,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 '오뚜기 라면연구센터'를 비롯한 90여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은 요리사, 승무원, 소방관, 경찰, 의사 등 직업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체험했으며,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키자니아 서울에 '오뚜기 쿠킹스쿨'과 '오뚜기 라면연구센터' 등 2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뚜기 쿠킹스쿨'은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 부스로, 지난해 11월 오픈해 올해 9월까지 5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뚜기 라면연구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오픈 이래 15만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키자니아 내 인기 부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열린 '오뚜기 쿠킹스쿨' 직업체험 행사 장면. (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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