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뚜기(007310)는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게따'는 '비비는'과 '스파게티'를 표현한 합성어로, 토마토,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 갈릭할라페뇨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토마토'는 토마토의 상큼함과 잘 볶은 마늘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소스로, 국산 양파와 피망 등 채소와 바질이 들어있다.
또한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까르보나라'는 버터에 베이컨을 볶아 고소한 풍미를 더했고, 휘핑크림과 생크림 맛에 치즈의 진한 맛을 더해 풍부한 맛을 낸다.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알리오올리오'는 최고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국산 마늘을 볶은 뒤 봉골레 풍미를 더한 오일풍 소스 제품이며,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갈릭할라페뇨'는 국산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은 후 할라페뇨와 고추로 매운맛을 더한 소스다.
이들 제품은 면 1인분을 삶아 그릇에 담은 후 소스 한 봉지를 부어 비비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제품으로, 휴대와 사용이 쉬우면서 잔량 없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
파스타 소스 외에 리조또 소스나 바게트류의 빵을 찍어 먹는 소스로 이용해도 좋으며, 라면사리에 부어 즐길 수 도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파스타 전문점의 인기 메뉴인 토마토, 크림, 오일, 스파이시풍의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제품은 조리 시간이 짧고, 프라이팬이 필요 없어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며 "기존의 스파게티 소스와 달리 조리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4종. (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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