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희망항해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김승진 선장의 단독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인 희망항해 프로젝트에 먹는 샘물 '석수'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서 출항식을 개최한 희망항해 프로젝트는 내년 5월까지 태평양, 남극해, 대서양, 인도양까지 약 4만1207㎞를 항해한 후 다시 왜목항으로 입항하게 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희망항해 프로젝트의 베이스캠프가 있는 왜목마을에 김승진 선장이 7개월 동안 마실 수 있는 식수를 포함한 '석수' 2ℓ 제품 1056병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음료는 매주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beverage)에서 희망항해 프로젝트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잇따른 재난으로 상처 입은 국민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당진 왜목항에서 단독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를 출발한 김승진 선장과 아라파니호.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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