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김용헌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등 헌법재판소 직원들이 홀몸어르신 등 130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헌법재판소는 29일 김 처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서울 탑골공원 근처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헌법재판소 직원들은 "비록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헌법재판소는 매년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정기 방문하고 홀몸노인 초청 행사와 적십자 '사랑의 빵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용헌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9일 서울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헌법재판소 직원들과함께 홀몸어르신들께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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