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9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제일기획의 주가는 24.3% 급락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9.6배, 17.1배"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있어 추가 급락이 나타날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주가 수준은 업계 2위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비교해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이어 "기업 가치 제고책도 나올 여지가 있다"며 "지난 2012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사례를 볼 때,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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