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오네이처', 유기견 보호소 지원
2014-10-27 13:28:31 2014-10-27 13:28:3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O'NATURE)'에서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오네이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견 보호소 지원을 위한 사내 판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활용해 지난 25일 경기 고양시 유기견 보호소인 '반달이네 보호소'에 백신 등 의료 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보호 중인 유기견이 먹을 수 있는 '오네이처' 제품 100㎏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 생물자원 부문 임직원이 직접 '반달이네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을 돌보는 자원봉사도 진행했다.
 
'오네이처'와 반려동물 분양업체 마이펫, 반려동물 용품업체인 바바펫이 함께한 이날 활동에는 청담우리동물병원과 반려동물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세 번째 동물보호단체 지원으로, 앞서 지난해와 올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식품을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기견 보호시설을 지원하는 것은 새로운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를 알리고, 유기견 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며 "동물병원과 펫샵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출시된 '오네이처'는 우유팩과 같은 형태의 포장 방식인 '카톤팩(Carton Pack)'을 적용한 반려동물 식품이다.
 
반려견은 초식동물보다 소화기관의 길이가 짧아 곡물류를 쉽게 소화하지 못하고, 곡물류는 식이성 알레르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곡물(grain-free)' 사료를 표방하고 있다.
 
◇'오네이처'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활동 장면.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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