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2015 스타벅스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연말에 출시된 스타벅스 플래너는 11년째인 올해 '1년간의 여정'이란 주제로 제작됐다.
특히 올해는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한 지 15주년을 맞이한 만큼 17잔의 음료를 구매해 플래너를 증정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래너 증정 시 받은 영수증 응모권 번호로 스타벅스 웹사이트(www.istarbucks.co.kr)에서 응모 시 다음달부터 2주마다 3명씩 추첨해 15명에게 1년 동안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음권을 제공한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는 주별로 일정 기록이 쉬운 형태와 매일의 스케줄을 관리하기 편한 형태 등 고객의 편의와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커피 이야기를 담은 블랙·레드 색상의 노트 스타일과 '1년간의 여정'이란 주제로 월별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와 국내외 매장을 소개하는 레드·라임 색상의 스케줄러 스타일 등 총 4종이 마련된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는 여권과 스탬프에서 영감을 얻어 '스타벅스커피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섹션도 플래너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10월30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플래너에 소개된 국내 스타벅스 매장 13곳을 방문해 인증 도장을 받아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연말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플래너는 오는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토피 넛 라떼', '페퍼민트 모카',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 스티커를 모은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이와 함께 플래너만 별도로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에게는 2만7500원에 판매된다.
플래너에는 비 오는 날에 쓸 수 있는 쿠폰, 샌드위치 구매 시 음료가 제공되는 쿠폰, 스타벅스 카드 충전 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 쿠폰 등 3장의 쿠폰이 들어 있다.
또한 플래너 추가 증정품으로 이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컵 모양의 크리스마스 레드컵 카드도 함께 지급한다.
비매품인 이 카드는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로 등록해 사용 시 추첨을 거쳐 50만원 e-Gift, 크리스마스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수많은 예술가가 애용한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e®)과 함께 제작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대표 색상인 레드, 클래식한 블랙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개성 있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강렬한 라임 색상도 준비했다"며 "스타벅스 플래너와 일상을 함께하면서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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